줌라이언 AT,RT 소개 및 비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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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려티엔씨 작성일17-08-31 11:09 조회8,33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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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줌라이언이라는 이름이 생소하다. 수입·판매를 결정한 계기는. 줌라이언이 국내에 소개된 지는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 무역업자를 통해서 트럭적재식 등 국내 기중기 임대사업자들의 관심 밖에 있거나 국내 건설산업 현실과 맞지 않는 기중기가 수입됐고, 지금과 비교해 성능도 낮아 이목을 끌지 못했다. 줌라이언 본사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수입을 전담할 한국 업체를 찾았고, 방문을 원한다며 고려티엔씨에 먼저 전화했다. 당시 우리 입장에서도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한 기회를 찾던 중이라 흔쾌히 요청을 받아들였다. Q. 줌라이언이 밝힌 고려티엔씨의 장점은. 한국의 기중기 임대시장에 관한 고려티엔씨만의 축적된 정보와 비전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우리를 방문한 손님은 줌라이언 아시아 담당 사장인 존 장(John Zhang)이었다. 그는 사무실을 꼼꼼히 살펴보고, 회의를 통해 한국 기중기 시장에 관한 우리만의 다양한 정보를 접했고, 발전적인 비전에 좋은 점수를 줬으며, 중국 줌라이언 공장에 초대했다. 초대에 응하자마자 나름대로 한국 임대사업자들이 선호하는 기중기와 법과 제도 등 세부적인 부분을 조언하기로 했고, 자료를 수집하고 책자로 제작해 제공했다. 줌라이언 아시아 담당 임직원들은 우리의 자료와 조언을 통해 가능성과 역량 및 서비스의 가능 여부를 질문하고 확인했는데, 줌라이언 측은 접촉한 업체 중 고려티엔씨만큼 많은 자료와 실질적인 의견 및 조언을 준비한 곳이 없다며 기술진을 포함한 추가 회의를 제안했다. 이튿날에는 크레인 파트 디자인 팀장, 설계담당, R&D 선임연구원 등 기술진과 실무진, 아시아지역 임직원이 모여 심도있게 회의했다. 회의는 예정보다 훨씬 길어졌는데 기술진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의 조언과, 우리가 준비한 자료를 요청하며, 도움에 고마워했다. Q. 직접 경험한 줌라이언의 인지도와 규모는. 초대는 받았지만 중국 입국 당시 사드배치로 반한 감정이 컸던 시기였다. 장사공항 입국심사부터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밟았다. 공항관계자들은 줌라이언의 초대로 왔다는 증거를 보이라더라. 고심 끝에 휴대폰에 찍어둔 존 장의 명함 사진을 보여줬더니 태도가 돌변해 순식간에 심사를 통과했다. 게다가 입국심사장 밖의 공항 내 광고와 본사로 향하는 고속도로의 광고 대부분을 줌라이언이 차지하고 있었다. Q.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기업같은데. 우선 줌라인은 국영기업이라 중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공장 견학 시 규모에 탄성이 나왔는데, 현재 현대화된 생산시설에서 직원 3만명이 근무하며, R&D인원만 3천명에 이르고, 공장 부지는 파트별로 나뉘지만 35만평에 달하며 현재도 확장 중이다. 공장 옆 주차장에는 동남아시아, 동유럽, 서아시아 등에서 주문한 기중기가 주기돼 있어 생산 규모에 놀랐다. 굴삭기와 기중기를 비롯해 모든 건설기계를 생산하기 위해 전세계 유명 건설기계 제조사를 자금력을 동원해 공격적으로 인수합병하고 있다. 줌 라이언은 지금도 대단하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다. 7월 중순에는 500톤 AT크레인 시연회 및 세미나에 초대받아 국내 임대사업자 몇 분과 홍콩을 다녀왔다. 세계 각국의 줌라이언 에이전트와 기중기 고객들이 모인 가운데 홍콩과 마카오, 주하이를 연결하는 길이 55km의 강주아오대교의 건설현장에서 줌라이언의 500톤, 300톤, 150톤 AT크레인과 800톤 크롤러 크레인의 작업을 지켜봤다. 이 같은 대규모 공사에 다수 장비가 투입될 정도로 중국 정부의 신뢰를 얻고 있고, 기술력을 갖췄음을 입증한 자리였다. Q. 고려티엔씨는 줌라이언의 정식 한국 에이전트인가. 줌라이언의 관심은 우리에게 분명 좋은 기회였고, 우린 소규모 회사이기 때문에 에이전트 계약이 성사되기 전에 믿음을 갖고 모든 역량을 줌라이언에 집중한 채 사전 준비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존 장과 세계 영업담당 부사장 오웬 양이 재방문해 에이전트 허가서를 보내기로 했고, 며칠 후 축하메시지와 함께 에이전트 허가서를 받았다. 계약 성사를 내심 믿었지만 실제 이뤄지니 감격이 컸다. Q. 향후 영업 전략은. 줌라이언 A/T, R/T크레인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고려티엔씨가 20여년간 쌓아온 기중기 임대업의 경험을 접목해 기중기 구매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좋은 제원의 장비와 원활한 A/S 체계를 갖추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국내 사정에 최적화된 장비 개발을 위해 줌라이언과 수시로 연락해 조언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한다.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할 것이다. Q. 가격 경쟁력이 궁금하다. 비슷하거나 동급의 장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 솔직히 품질은 선진국 장비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머지않아 그 기술력을 따라 잡을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는 기술력에 대한 아쉬움을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다. Q. 한국 소비자들에게. 줌라이언의 A/T, R/T 크레인으로 인해, 미세먼지 규제로 인해 경영난에 빠져 있고 정체된 한국 기중기 임대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고려티엔씨는 오랜 기간 임대업을 했기 때문에 대다수 국내 기중기 임대사업자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고초를 잘 알고 있다. 기존 유럽과 일본 장비에 편중된 기중기 임대시장에 줌 라이언이 등장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가격 때문에 수십년 된 장비를 교체하지 못한 많은 기중기 임대사업자들에게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새로운 기중기를 공급할 것이다. 또 오픈된 A/S 시스템을 통해 만족스러운 A/S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려티엔씨가 앞장서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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